알러지성 질환의 원인
알러지 질환의 경우, 반복되는 동일한 원인입니다.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성 천식, 두드러기 등 알러지로 인해 생기는 질환군들은 모두 같은 원인에 의해 발병이 됩니다. 단지, 환자의 상태가 장이 약한 상태인지, 폐가 약한 상태인지에 따라서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성 천식, 두드러기 등으로 나뉘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가지 알러지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알러지성 질환도 쉽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도 그렇습니다.

모든 알러지성 질환은 절대 문제가 생긴 부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첫째는 자율신경실조로 인한 면역기능 약화로 인한 문제이고, 둘째는 체내의 노폐물배설 장애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라는 2가지 자율신경이 시소를 잘 타는 시스템이 건강한 인체를 이루는 반면, 시소가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여러 가지 2차적인 질병원인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 큰 원인이 체내의 노폐물 배설장애입니다.
이렇게 제대로 배설되지 않은 노폐물을 한의학적으로는 담(痰)이라고도 부릅니다. 담은 인체의 생리기능에 큰 문제를 가져옵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고, 각 부분들에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각 세포에서 나오는 노폐물제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염의 분류
[시기에 따른 분류]
급성 비염 : 급성 비염은 증상이 발현한 지 4주 이내의 상태로서, 콧속의 충혈과 부종, 건조감, 발열, 재채기, 콧물이 주증상으로, 보통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3일~1주일이면 낫습니다. 하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를 방치해두면 비염이 심해져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고,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뒤로 자꾸 넘어가면 아침에 일어나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고, 더 나빠지면 세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치료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비염 : 만성 비염은 12주 이상 급성 비염이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은 코막힘이 심하고, 콧물이 맑거나 누렇게 나오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며,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 있고, 후각장애가 생기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수면시 코를 골기도 합니다.

[원인에 따른 분류]
* 감염성 비염: 세균 및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
*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 반응에 의한 비염
* 혈관운동성 비염: 감염성도 아니고 알러지도 아닌 혈관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비염. 보통 뜨거운 것을 먹을 때 콧물이 잘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점막, 비갑개의 모양에 따른 분류]
* 비후성 비염: 잦은 비염으로 인해 콧속 점막이 부어서 생긴 비염을 말합니다.
* 위축성 비염: 잦은 비염으로 인해 콧속 점막이 위축되어 생기는 비염을 말합니다. 악취가 심하게 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는데, 대체적으로 치료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이란?
알러지비염은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세 가지 주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질환으로서, 독특한 세 가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 알러지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코의 가려움증, 후각 감퇴, 두통, 다른 알러지 질환의 병력 등이 있을 수 있고,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알러지성 비염과 비(非)알러지성 비염의 감별진단>

증상

알러지 비염

비(非)알러지 비염

발병 연령

보통 20세 전

보통 30세 이후

계절성

보통 계절적 변화를 가짐, 봄과 가을

지속적으로 일어나며 가을과 초봄사이에 날씨 변화가 생길 때 악화됨

악화요인

알러지 유발 물질에 노출

자극성 물질에 노출, 기상 상태

증 상 의 특 징

소양증

흔함

드뭄

코막힘

흔함

흔함

재채기

현저함

현저하지 않지만 간혹 뚜렷함

후비루 증상

현저하지 않음

현저함

다른 알러지 증상
(예:알러지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종종 나타남

없음

가족력

종종 나타남

보통 일어나지 않음

비점막 진찰 소견

정상으로 보이기도 하고 창백하거나 축축하게 부어오른 점막으로 보임

다양하고 홍반을 띰

알러지 피부시험

양성일 경우 많음

음성 또는 임상적으로 무의미

비즙 호산구 증가

보통 나타남

가끔 15-20%에서 나타남(호산구성 비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비염의 검사법
1) 병력 청취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력의 유무, 다른 알러지 질환의 유무, 계절적인 변화가 있는지, 간헐적, 발작적인지, 생활환경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지 등등에 관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2) 이학적 검사
소아의 경우 눈 밑의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며(allergic shiner), 코의 가려움으로 인해 코를 자주 문지르게 되고(allergic salute), 이에 의해 콧등에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allergic crease) 또한 코가 막혀 비호흡의 장애가 심한 경우 입을 벌리고 구강호흡을 하게 됨으로써 adenoid face(벌린 입, 둔한 얼굴, 짧고 튀어나온 윗입술, 작은 턱)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비강내부는 주로 비경을 이용하게 되며, 특징적으로 창백하고 부은 점막과 수양성 또는 점액성 비루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단순 부비동 촬영(X-ray)
비중격만곡증의 유무, 비점막의 비후, 부비동염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비즙 도말검사
비강점막 상피세포 및 염증세포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호산구 : 알러지 비염, 비(非)알러지성 비염 증후군, 아스피린과민성 비염
호중구 : 세균감염성 비염
에서 증가됩니다.

5) 피부반응검사 & 비내유발시험 & 혈청 특이 IgE항체 검사
피부반응검사, 혈청 특이 IgE항체검사는 알러지성 질환의 원인 항원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는 알러지 진단방법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비내 유발시험은 항원을 확진하려고 하게 되며(코 안에 항원을 직접 분무하거나 항원이 묻은 paper disc를 비강내에 넣고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 면역요법을 위한 항원의 선택, 약물요법의 효과판정 등을 위해 선택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6) 음향 비강통기도검사
코막힘의 유무, 부위,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7) 후각검사
5가지 후각기준물질을 사용하여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농도를 증가시키면서 검사합니다.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
때에 맞게 알러지성 비염을 치료하지 못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합병증으로, 안면성장과 발달상의 장애 :안면 길이가 길어지거나 윗 입천장의 굴곡이 많이 생긴거나, 중이염, 부비동염, 미각과 후각의 장애, 수면 장애와 수면 시 호흡중지, 코-기관지 반사작용 활성화로 인한 천식의 악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경우 성장장애, 학습장애, 식욕부진 등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꼭 하셔야 합니다.
간혹 증상이 심할 때만 양방적인 처치를 받는다든지, 한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표치(標治; 겉을 치료)는 될 수 있을 지라도 본치(本治; 근본을 치료)는 안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습관의 교정과 자신의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한 면역증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린한방병원에서는 코의 진찰에 앞서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비염은 단순히 코만의 질환이 아니므로, 맥진, 복진, 혀의 상태, 오장육부의 진단, 몸의 기혈순환 상태, 스트레스 상태 등등 전반적인 몸의 상태에 대해 먼저 세심히 진료합니다.
그 이후에는 비강내 확대경을 통해 코 내부의 상태를 진찰합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몸의 상태 진찰과 코 진찰은 내부의 문제점을 알아내고, 치료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기에는 대체적으로 코막힘, 재체기, 콧물, 발열 등이 심하므로 코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훈증요법, 면봉요법, 아로마요법, 한약요법, 침요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아급성기란 급성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서 본인의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코막힘이 있어 비음이 나거나 밤중에 코골이가 심하거나 간헐적인 코막힘, 재체기, 콧물 등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완해기란 일체 코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합니다.

아급성기에는 급성기의 치료를 이어서 하되, 점점 코증상이 없어지면 한약의 하루 복용량을 줄이기 시작하고, 상담후 약1달가량 한약은 전면중지하고 한방 외용제만 사용하면서 코 및 전반적인 몸상태를 지켜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코 및 전반적인 몸상태가 한약중지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면 3개월마다 1회 래원하여 면역증강 치료를 받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이란?
부비동(副鼻洞)은 글자 그대로 ‘코 옆에 있는 뼈 속의 빈 공간’으로, 출생 시에는 상악동과 사골동만 있고, 이후 서서히 다른 부비동이 형성됩니다.
그 공간을 통해 뼈 자체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소리의 개성을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빈 공간에는 공기가 들어차 있고, 뼈의 섬모운동으로 인해 공기는 계속 순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악동과 전사골동, 전두동은 중비도로, 접형동과 후사골동은 상비도로 입구가 뚫여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지 부비동의 입구가 막히게 되면, 공기와 점액이 순환을 못하게 되어 염증이 쉽게 일어나는 상황이 됩니다.
이렇게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을 축농증(부비동염)이라고 하며, 비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축농증의 치료는 단순히 부비동에 생긴 염증을 없애기 위해 항생제를 쓰는 치료법보다는 부비동의 개구부를 열기 위해 코점막의 부종이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코점막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법을 써야 할 것입니다. 대체로 축농증의 치료와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는 공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부비동염의 진단은 흔히 X-ray로 하게 되지만, 2세 이하 소아의 경우, 부비동이 형성이 덜 되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고, 감기가 심할 때에도 일시적으로 부비동의 개구부가 막혀서 부비동이 하얗게 보일 때도 있으므로 진단은 병력청취와 X-ray 혹은 CT 검사(OMU, ostiomeatal unit)를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아토피란?
아토피 피부염이란 질환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흔히들 아토피와 아토피 피부염을 동일한 의미로 쓰는 경향이 있지만, 이 둘의 의미는 조금 틀립니다.

아토피(Atopy)란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1923년 코카(Coca)와 쿡(Cooke)교수입니다. 아토피는 그리스어 ‘atopos(=strange 이상한)’에서 따온 것으로, 이상한 피부 장애를 묘사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힐(Hill)과 슐즈버거(Sulzberger)란 분들이 IgE항체의 증가와 관련된 만성적 가려움증의 피부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AD)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에는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토피(Atopy)란 특이 IgE가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총 IgE가 아니라). 따라서, ‘아토피성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비염’, ‘아토피성 천식’이란 용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둘 간의 용어를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많이 접할 수 있고 유명한 질환이기 때문이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 아토피라고 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알러지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외부적인 원인과 내부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원인은 나 이외의 원인입니다. 외부의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향수, 화학약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이 몸에 들어오게 되면 과민한 면역작용이 피부에서 일어나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내부적인 원인, 즉, 자기자신에게서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내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내부적인 요인은 심리적인 스트레스, 육체의 과도한 노동, 혹은 과도한 게으름, 잘못된 식생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 태열(胎熱)을 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요즘 아이들을 지켜보면 아무래도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없진 않을 듯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심리적인 갈등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아이들이라고 예외는 아닐 듯합니다.
또한, 냉장고가 보편화되어 찬 음식들을 많이 먹고, 단 맛과 화학첨가물에 길들여지고,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 식탁을 채우는 식습관이 지속되는 이상, 우리의 면역력이 제자리로 건강하게 돌아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자율신경실조와 면역약화가 이어져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의 진단기준

증상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준(주증상 2개 혹은 주증상 한 개, 부증상 1개가 있으면 진단 가능)

성인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기준 (주증상 3개가 있으면 진단가능, 부증상 3개는 주증상 1개에 해당)

주증상

–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 얼굴과 신전부위의 습진성 또는 태선화 양상의 피부염 – 소양증

– 소양증(가려움증) – 빠른 발병연령 – 전형적인 형태와 분포 * 성인 : 사지 관절의 굴곡 태선화 (코끼리 피부처럼 두꺼워짐)와 직선형 * 유아나 아동 : 얼굴과 신근면, 혹은 관절의 굴곡부위 침범 – 만성적 또는 재발성 피부염 – 개인 가족적 아토피성 병력 (천식, 알러지 비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

부증상

– 피부건조증, 어린선(ichthyosis), – 손바닥 손금의 두드러짐 – 귀 뒤의 열상 (postauricular fissure) – 두피의 만성적인 인설

– 피부건조증 – 비늘버짐, 손바닥 과다직선형 (hyperlinearity), 모공각화증 – 흡입 알레르겐(집먼지진드기, 동물비듬) 및 식품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 단자시험 양성 – 손이나 발의 피부염 – 입술피부염 – 유두습진(Nipple eczema) – 피부 감염에 취약함(특히 황색 포도상구균과 단순포진) – 모낭 주위 항진 (Perifollicular accentuation) – 세포매개 면역부전(Impaired cell-mediated immunity)

< 미국의사협회 알러지와 면역학진료가이드, 2002 >

아토피의 치료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피부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맥진, 복진, 혀의 상태, 오장육부의 진단, 몸의 기혈순환 상태, 스트레스 상태 등등 전반적인 몸의 상태에 대해 먼저 세심히 진료합니다.
이후에 피부의 상태를 진찰합니다. 피부증상이 얼마나 되었는지, 언제 더 심해지는지, 어떤 때에(더울때, 추울때 등) 좋아지는지, 가려움증은 얼마정도인지, 어떤 부위에 발진이 있는지, 진물은 없는지, 건조감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세밀히 관찰합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몸의 상태 진찰과 피부 진찰은 내부의 문제점을 알아내고, 치료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기는 피부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감을 느끼거나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대체적으로 가려움증, 발진, 진물 등이 심하므로 피부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밖으로는 피부의 가려움증, 발진, 진물 등을 완화시키는 한약외용제를 각각 사용하거나 한방입욕제를 이용하여 현재의 상태를 개선시키고, 안으로는 오장육부의 체질적 취약점을 보완하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또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피부의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는 침, 뜸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아급성기란 급성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서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외형상 발진이 남아 있거나 가려움증이 간헐적으로 있는 상태를 말하며, 완해기란 일체 피부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때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에 준하되,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조절해 나갑니다.